할머니들이 손자 손녀를 안 보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린 손자 손녀들은 매질 할 수도 없고 해 달라는 거 다 하려 하니까 얼마나 따라다니기 힘들겠습니까 이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해 달라는 대로 다 해 주시면 안 됩니다 버릇 없어집니다 절제가 필요하고 해 주지 않는 것도 있어야 강아지가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을 다룰 때 당근과 채찍이라는 좋은 격언이 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해 달라는 대로 다 해 주는 것이 강아지를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때로는 절제를 시켜야 되고 때로는 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행동을 가르치고 배우게 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의 합당한 품격을 가진 그런 강아지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저 이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에 반려동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반려라는 이름을 얻을 만한 그런 멋진 강아지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