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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별 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 하며 살고 있구나3일 전

점을 찍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을 어떤 기법이라고 하나요?

얼마전에 릴스를 봤는데 거의 점만 찍었는데도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그림이 되어서 정말 신기 하던데요

그렇게 하는 그림 기법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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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포인트릴리즘(Pointillism)" 또는 "점묘법"이라고 불립니다. 이 기법은 인상주의의 발전된 형태로, 조르주 쇠라(Georges Seurat)와 폴 시냐크(Paul Signac) 같은 화가들에 의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색을 혼합하는 대신, 작은 점들을 모아서 그림을 완성합니다. 이 점들은 색상마다 다른 색의 점들이 밀집되도록 배치됩니다. 점묘법의 독특한 점은 점들이 화면에서 서로 시각적으로 혼합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빨간 점과 파란 점이 서로 가까이 있을 때, 우리의 눈은 이들을 혼합하여 보라색처럼 인식하게 됩니다. 실제로 물리적으로 색이 혼합되지 않지만, 눈의 시각적 효과로 색이 혼합된 것처럼 보입니다. 점을 찍는 방식은 매우 세밀하고 정교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 기법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점묘법은 빛과 색의 관계를 실험하고, 빛의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색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점묘법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보시다보면 훨씬 흥미를 느끼실 것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기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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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은 전문가입니다.

    해당 기법을 점묘법이라고 하는데 이기법은 작은 점을 찍어 색과 형태를 구성하며, 각각 점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이루는것이 특징입니다. 매우 세밀하고 인내심이 필요한 기법이지만, 결과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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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점묘법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점묘법은 19세기 후반에 등장한 화법으로 작은 점들을 사용해 그리는 것이며, 이를 적극 활용한 화가가 바로 쇠라 입니다. 쇠라는 색을 점으로 나누어 배치함으로써 멀리서 작품을 봤을 때에는 색이 혼합되어 보이도록 하였고, 특히 빛에 따라서 더 풍부한 색감이 부여되도록 작품을 묘사했습니다.

    한마디로 색체 이론(과학적 이해)에 기반한 화풍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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