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때 양반의 수는 시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확한 수는 확인할 수 없으나
전체 양반의 비율은 조선 초(1450년대) 약 1~2% 미만으로서, 지배계층의 지위를 공고히 가졌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 삼정의 문란으로 인한 공명첩, 납속책 등의 무분별한 발행이 이어져 많은 양인들이 양반의 지위를 획득하였고,
400년만인 철종 때(1850년대)에 이르러는 국민의 70%가 양반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