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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있는불독38
위용있는불독3822.08.23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데 큰 문제가 없을지요?

원달러 환울이 무섭게 치솟는데 큰 문제가 없을지요? 수입물가가 높아져 인플레가 지속되고 이러다 국가신용도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무역수지도 계속 적자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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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처럼 환율이 무섭게 올라가기 시작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금을 빠르게 해외로 가져가려고 하는 심리도 강해질수 있습니다.

    이는 곧 한국이 보유중인 달러의 유출속도가 빨라지게 되는 것인데, 국내외환보유고의 소진을 의미합니다.

    국내외환보유고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수출수입에 대한 국가보증을 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국가가 달러가 없다면 국내기업과의 거래는 자연스럽게 적어지게 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가가 차후에 대금 지급에 대한 결제능력도 의문시되어 물론 국가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원자재수입국가이기 땜누에 고환율이 지속된다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확률도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진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표면적으로 바로 보이고 체감되는 문제점은 물가의 상승입니다. 특히 한국 경제는 수입의존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이 반영되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이전에는 원화가치가 하락하였기 때문에 수출에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지만, 현재의 미국 달러 환율은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도 무색하게 만들 정도입니다. 현재는 원자재, 석유값이 전부 폭등하게되어 수출이 소폭 늘어도 수입비용이 크게 늘어난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이 계속됨에 따른 환율상승과 우리나라 또한 이에 대응하기위해서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전쟁등 곡물공급불안과 기후변화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긴하지만 우리나라 신용도는 22년초기준 AA로 안정적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의 환율이 달러강세로 원화가치의 하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수출에 더 도움이 된다라는 인식이 있는데 현재는 원자재 값의 상승 등으로 인해 무역수지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금융당국에서 환율방어에 대한 구두경고(?)도 하는 만큼 쉽지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달러강세에 어느정도 미국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달러강세가 쉽게 끝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