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내가 서운함을 느끼는게 이상한가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동거를 하고 있어요.
저는 치과치료 중이라 몇 달째 술을 못 마시고 있는 상태이고, 남자친구는 술을 좋아해서 가끔 술을 마셔요.
그러다 오늘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있는데 양주? 를 할인하고 있는거에요.
남자친구가 관심을 보이길래 제가 나중에 사자고 하고 다른 쪽으로 가자고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일단 사놓고 제 치료가 끝나면 같이 먹자고 해서 한 병 구매했어요
집에 와서 짐 정리를 하고 각자 할 일도 하고 쉬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양주랑 잔을 가지고 오는 거에요.
그래서 아니 나중에 같이 마시기로 하고 산건데 왜 들고 오냐고 하니까 오늘 산거는 자기가 마시고 제가 치료가 끝나고 술 마실 수 있을 때 사서 마시자는 거에요. 제가 서운해서 술 못 마시는 거 알고 나중에 치료끝나면 마시기로 하고 산건데 왜 먹냐고 했어요. 그러니까 아니 뭐가 문제냐 나중에 또 사서 먹으면 안되냐고 하는 거에요. 제가 서운함을 느끼는게 이상한가요?
18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운하죠...진짜 서운하죠... 같이 마시기로 했는데 그래서 샀는데 그걸 못참고 먹고 싶어서 치과치료를 받는 사람 앞에서 술을 혼자 마시다뇨..저라도 엄청 서운할 것 같아요! 술 중독자도 아닌데 그걸 못참나요... 참나!
가장학구적인가재♥님
님 성격이 참 좋으신 것 같네요. 다른 커플이면 대판 싸움났을지도 모릅니다. 서운한 건 당연한 거고 서운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거기서 끝낸 거 잘하신 겁니다 👍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남자 친구가 술 사온것을 혼자 먼저 마신다고 해서 서운함을 느끼는것은 너무 상대방을 이해 못합니다ㆍ남자는 술을 즐겨 마시는사람은 술을보면 먹고싶어 합니다ㆍ 같이 마실때는 또 사서 같이 마시자고 했잖아요ㆍ그정도는 여자가 이해해야 합니다
그냥 약속을 어긴것에 서운하신것 같아요. 거짓말 한것이니까요. 나중에 치과치료가 끝나면 같이 먹을 것이란 기대를 저버린 것이고 그것도 못참은것에 더 짜증이 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상대방을 기망한 것이기에 기분이 나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운할 수는 있지만 그냥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 두세요. 오히려 쪼잔한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하고 싶은데로 두세요.
안녕하세요. 더없이호감이넘치는소금 입니다. 사연자분 입장에서 충분히 서운할만 합니다만 남자친구분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네요. 남자친구분도 사연자분이 몇개월동안 치료받는 입장이다보니 솔직히 그 정도로 함께 기다려주는 것은 어려운게 당연한 것 같아요. 술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더더욱 참기 힘들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같이 마시려고 사는 거라는 이야기를 구지구지 꺼냈다가 사연자분 기분 나쁘게 만드는 건 많이 섭섭할만 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내가 안 마신지 조금 되었고, 너무 양주가 마시고 싶다. 마시게 해달라 했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 사연자랑 마시려고 산거야! 해놓고 본인 혼자 마시고 있으면 저라도 속상할 것 같네요.... 이야기 잘 나눠 보시고 원만하게 좋은 쪽으로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연히 서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술을 못마시는 상황이고 남자친구는 나중에 같이 마시기 위해 암주를 구입 한 것인데 약속을 어기고 마시는 것이니 배려 받지 못하는 거 같아 서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앙주를 구매할 때 차라리 솔직하게 내가 마시고 싶은데 사면 안되냐 양해를 구하고 산거면 덜 서운할건데 핑계를 대고 산 거 같아 섭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저러는구나 하고 어느정도 이해는 해줄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조금은 서운하시겠어요. 남녀가 서로를 배려하고 위로되지 않으면 미워지거나 서운함이 자꾸만 쌓이죠. 치과치료중이라고 남편분께 아예 술을 먹지말라고 하는건 아닐거구, 잠시 서운해도 말로서 화해하고 사랑하셔요~~
현재 질문자님이 치과 치료중이고 술을 마시고 싶어도 못 마시는 상황인데, 아무것도 아닌 것일 수 있지만
당하는 사람은 서운함이 클 수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서운함을 느낄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는 좀 여자친구의 입장도 있으니 참았다가 마시면 서로 좋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살짝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너무 우울해하거나 속상해하지 마시고 빨리 치료 잘 받아서 쾌유하시고 컨디션 좋을 때 남친고 회포를 풀기 바랍니다.
감정은 개인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니까요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는 모습이 불편하게 느껴졌다면 그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치료 중인데 술을 못 마시는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혼자 마시는 게 서운하게 느껴질 수 있죠
서운함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해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대화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감정은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술을 구입할때 나중에 같이 먹자고 회유해서 구입을 하였지만 나중에 또사면되지 머 이건 내가 마실께 라고 하는 상황인것 같은데요.
충분히 섭섭한감정이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심각한 사항도 아닌것 같으니 나중에 대화 나누시면서 좋게 푸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