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박의 다변종화
껍질도 얇고 속이 달아 거의 실패할 염려가 없는 복수박은 식구가 적은 경우, 혹은 혼자 자취하는 사람이 두 번에 나누어 먹기 딱 좋은 크기다. 탐스러운 전통적인 수박을 좋아하는 '매니아'들 가운데 꺼리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냉장고에서 묵은 수박의 퍼석한 질감을 질색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기도 한다.
씨없는 수박은 물론이고 노란 수박, 네모난 수박과 같은 변종들이 고창수박시험장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탐스럽게 잘라 아사삭 돌려 배먹는 맛보다는 신기함과 낯설음에 별미로 시식해 봄 직하다.
속 노란 수박 이외에도 이런 수박들이 있어요.
씨없는 수박
속 노란 수박
이상한 길쭉한 수박
겉 노란 수박
네모난 수박
빨강 수박만 수박이 아닙니다" .. 김성필씨 세계 30여종 재배
[인물] 2003년 06월 16일 (월) 17:21
충북 음성군의 한 농민이 지역의 특산물인 수박 홍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수박을 재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군 수박작목연합회의 김성필(44.음성군 맹동면 두성리)회장은 최근 6백여평방m의 비닐하우스에서 세계 각국의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이 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수박은 호박같이 껍질이 노란 수박,껍질이 시커먼 수박,타원형 수박,속이 하얀 수박, 향기가 나는 수박, 오이맛의 수박 등 7개국의30여 종에 이르고 있다.
김 회장은 음성지역의 특산물인 수박 홍보를 위해 3년간 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전국을 돌며 종묘상 등을 통해 종자를 구입,지난 4월 파종해 이달 초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김 회장은 이 수박을 도시 대형 유통센터에 보내 음성 수박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한편 다음달 초 서울, 성남 등에서 개최할 수박축제에서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음성 수박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의 수박을 재배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수박 품종을 구해 음성 수박 명품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배를 한겁니다...
*)그리고 열대과일 아니고요, 유전자 조작이라고 하네요^-^..
글쎄요.. 따로 이런 수박 씨가 있나;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정보가 없네연;;
신기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