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되도록 늦게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아이 음식에 간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보통 돌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돌이 지나면 아기의 신장은 염분을 어느 정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그래도 간은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2개월 이후부터는 음식을 조금씩 간을 맞춰 주기 시작하되,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싱겁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 간장 등 염분이 많은 조미료는 피하고, 자연 식재료의 맛을 활용해 요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과자나 가공식품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은 되도록 늦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세 이후부터 소량씩 제공할 수 있다고 권장하지만, 가능하다면 더욱 자연적인 재료로 만든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에는 첨가물이 많아 아이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고 조절된 양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