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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3대 국왕 문왕은 737년부터 793년까지 재위한 국왕입니다. 문왕은 주변국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였습니다. 문왕은 무왕때 적대적인 당과 친선 관계를 유지하고, 일본과도 좋은 관계를 가졌습니다. 문왕 때의 외교 문서를 통해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항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759년에는 일본에 조문사(弔問使)를 보내면서 문왕이 스스로 ‘高麗國王 大欽茂’(고려국왕 대흠무)라고 하였고, 또한 같은 해에 일본에서 발해에 보낸 국서에서도 발해왕을 ‘高麗國王’(고려국왕)이라는 기록에서도 발해가 고구려 계승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