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유럽에서 마녀사냥을 했었잖아요.
진짜 그들이 마녀가 아니었는데도 그렇게 무자비하게 마녀사냥을 했던 이유가 있나요?
왜 모든 사람들이 광기에 빠졌었던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녀사냥은 12세기 무렵부터 유럽에서 기독교가 대량으로 자행한 여성학살행위입니다.
마녀사냥은 여성을 혐오하는 마음이 커져있기 때문이었으며 흑사병,흉년등으로 사회가 불안해지자 사람들은 이를 마녀에서 덮어씌우며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악마와 전쟁을 하겠다고 선포하며 악마의 뜻을 옮기는 사람을 마녀라 생각하였습니다.
유럽에서는 남성의 질서, 가부장제의 규칙에서 벗어나면 마녀로 몰아서 죽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녀사냥은 역사적으로 12세기 무렵부터 유럽에서 기독교가 대량으로 자행한 여성 학살 행위를 의미하며 중세 무렵 출현하기 시작하여 18세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녀사냥이 벌어진 근본적 원인은 종교개혁으로 교파화 사회가 도래하였기 때문입니다. 마녀사냥이 성행하게 된 것은 도미니코 수도회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들은 타락하고 부패한 교회를 질타하기 위해 예수와 대립된 존재로 마녀를 만들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