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데굴데굴덱데굴
데굴데굴덱데굴

모든언어가 부정적이고 욕을 잘하는 남편

남편이 사귈때는 그렇게 얌전하고 착했거든요.

지금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정말 순하디순합니다.

전혀 분쟁이 없고 허허 웃고 넘어가고

모든일을 잘 져주고 싸움이란걸 안합니다.

그냥 찌글어져 있는것같은 느낌?

언젠가부터 제앞에서만

이기적이고 모든 말투가 부정적이고

말투도 쥐어박는 말투이고

운전중에 이벤트라도 발생하면

애,어른 가리지않고 심한욕을 합니다.

같이 살면서 심한 상처도 많이 받았고

한때 홧병이 왔는데

자다가 홧병이 올라와서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도못자고 힘들다가

진짜 말그대로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또 잊혀지니 그리살았습니다.


지금은 저도 안참아서 그런가

남펀의 안좋은 증상이 반이상은 줄었나 했는데

지금도 티비보면서 계속 욕을하고

남 비판하고

둘이 차를 사거나 가정사에 대해 의논을 하거나

뭐 드라마나 티비를 볼때도 항상 제가하는

모든말에 반박을 하고 토를달고

저의 결정애 대해 하나 도와주지도 않았으면서

이러지그랬냐 저러지 그랬냐

너 그 차사면 뭐 사자마자 몇백깨질거다 라는 등

매사에 부정적이고 가르치려고드는데

말투자체가 쥐어박는 먈투에 목소리도 크다보니

대화자체를 하고싶지가 않아요.

저도 지금보다 젊을때는 참아지더니

나이가 들면서 저는 달라지는데

십년째 하나도 변함이없고 술은 갈수록 늘고

부정적인 언어습과도 그대로인데

자식도 없고, 계획도 없는데

계속 함께 살아야할지 의문입니다.

없으면 허전하겠지만 증상이 발생하면

당장 집을 나가고싶어요.

다른사람앞에서는 본인 동생들앞에서조차

찌그러져 있으면서

제앞에서만 야누스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더 찌질해보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