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역수출이 적자라는데 어떻게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대략 8조 정도 적자라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건가요?
수출을 하는데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저렴하게 판매했다는 의미인가요?
그러면 적자가 지속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무역수지 누적적자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게 된 것은 크게 3가지 이유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가격 하락
2.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체 수출에 대한 수요 감소
3.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액의 증가
특히나 지난 7월을 기점으로 환율이 1,200원대에서 10월에는 1,460원까지 크게 상승하게 되면서 '수입이 수출액보다 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확대 되었습니다. 이렇게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한다는 것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달러의 양보다 해외로 빠져나가게 되는 달러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적자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는 최악의 상황은 제2의 IMF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 완화로 인해서 환율의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서 원자재 수입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있어서 향후 무역수지 적자폭은 조금씩 감소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수출액 - 수입액 = 무역수지 입니다. 즉, 한국 기업들이 외국기업들에게 상품을 더 비싸게 팔고 있다는 뜻입니다. 국내 생산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말이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수출한 것보다 수입을 더 많이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순수출(수출 - 수입)이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GDP 성장의 거의 대부분을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 수출 주도형 경제)이므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긴 하지만, 만약 몇 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되게되면 외환보유액이 줄어들어 IMF 위기 가능성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수지가 적자라는 것은 수입한물품의 대금이
수출한 물품의 대금보다 많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자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액이 계속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의 경제 기반이 약해질 우려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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