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측만증 치료는 심하지 않은 경우는 경과를 지켜 보게 되지만 20도 이상 측만증이
진행하는 경우에는 보조기 등의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성장 과정에 있는 환자에서
20도 미만의 만곡에서는 정기적으로 진찰하면서 만곡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지를
지켜봅니다. 성장이 끝난 환자에서 40도 미만의 만곡에서 보조기 치료의 대상도
되지 않고 수술의 대상도 되지 않습니다. 관찰 과정에서 각도가 40도 이상으로
커지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관찰 과정에서 자세, 음식, 운동 등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측만증의 발생과 진행은 이러한 것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다만 평소에
수영이나 척추 체조를 통하여 척추의 유연성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