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7대 죄악(The Seven deadly sins)은 기독교에서 규정하는 일곱 가지 죄의 씨앗을 이른다. 한국에서는 7대 죄악 및 7대죄 등으로 불리지만 천주교(가톨릭)의 공식 번역 명칭은 칠죄종(七罪種)이다. 라틴어로는 셉템 페카타 카피탈레스(septem peccata capitales).
기독교에서는 상당히 초기 때부터 사용되던 교리 용어지만 성경 내에서는 7대 죄악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는다.[1] 최초로 죄의 씨앗에 관한 개념이 나타난 것은 4세기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때는 일곱 가지가 아니라 여덟 가지였다. 현재의 교만·질투·분노·나태·탐욕·폭식·색욕으로 이루어진 7대 죄악은 6세기 후반에 재위한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재정한 것이다.
-출처:리브레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