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이 자꾸 떨어지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은가요?
치과에서는 떨어져도 계속 하는게 좋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제상식에는 이해가 가지가 않네요.
어차피 떨어질거 왜 자꾸 하라고 하는지
떨어지지 않는 좀더 튼튼한 기술이 나오거나 다른재료가 나온다면 생각해볼 문제지 6개월도 못버티는 시술 방법을 굳이 해야하는가 의문이드네요.
가장궁금한건 레진으로 떼울때 치아를 좀 갈아내는거 같던데
계속 하다보면 치아만 자꾸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위생사입니다.
레진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치아를 상하진 않게 하니 좋은방법입니다.그렇지 않으면 치아를 갈아내고 씌워야하거든요.최대한의 치로방법이 좋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치경부마모증을 레진을 하신것 같습니다.
자주 떨어질 수는 있지만, 마모증의 경우 때워서 보호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를 너무 악물거나 세게 씹는경우 더 잘 떨어질 수있습니다.
치아를 갈아내지는 않으며, 치아에 붙어있는 이물질만 제거하는수준으로 하게됩니다.
정확한것은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떨어지는 것도 맞지만 떨어지고 난 이후에 시린 증상 및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재 말씀하시는 것이 아마 5급 레진인 치아 옆쪽 부위를 말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이것이 맞다면 해당 부위는 어떠한 수복 재료라도 잘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더라도 벽에 어떤 것을 붙여서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 물질이나 다른 것들에 의해서 충격이 가해지면 떨어질 수 있듯이 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부위는 통증 및 시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를 하는 것으로 본인이 불편감이 크지 않다면 꼭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레진의 접착제가 계속 떨어지는 경우에는 치과에 방문하여 계속 재부착을 하시어야 하며 레진보다는 금이 접착력이 더 좋으나 미관상 부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에 보다 정확한상태한 파악을위해 빠른 시일내에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수복을 한 레진이 자꾸 떨어지는 원인이 있다면 레진으로 수복해도 자주 탈랄할수 있습니다.
마모증이 있는경우 레진으로 수복을 하게 되는데 치아에 강한힘이 반복적으로 작용을 해서 치아의 휨이 크다면 레진으로 충전을 해도 탈락이 될수 있습니다.
레진을 할때 치아 표면 정리를 하게 되는데 치아를 많이 삭제한다기 보다 이물질을 제거하는 선에서 다듬는것이기 대문에 삭제가 많이 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치과재료중에서 레진이 치아의 삭제가 제일 적은 재료입니다.
접착력도 재료중에서 제일 좋고요.
레진으로 해도 떨어진다면 다음은 금니처럼 치아를 완전히 싸는 보철치료를 해야하는데
이경우 치아 삭제를 많이해야하기때문에 선생님께서는 레진으로 떼우자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다시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레진치료를 어느 부위에 한 것인지 알 수 없어 정확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통상적으로 레진치료를 한 부위를 재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레진치료를 위해 치아를 삭제한 부위가 패여 있게 되고, 해당 주위의 치아가 깨지기 쉬운 상태일 수 있으며, 레진으로 떼우지 않은 부위는 충치 역시 발생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레진이 잘 떨어지더라도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기능적인 부위에 레진이 이렇게 잘 떨어지는 경우에는 다시 레진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인레이나 크라운 등의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반복적으로 레진으로 치료하는 상황으로 보아 해당 부위가 치경부(치아의 잇몸 경계부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경부는 치아의 휨 현상으로 인한 힘이 집중되는 부위로 떼운 재료가 잘 떨어질 수 있으며, 레진으로 떼워야 하는 크기가 큰 경우에는 더욱 잘 떨어질 수 있습니다.
치경부에 마모가 발생하면 치아의 가장 단단한 부분인 법랑질이 깨져나가게 되어 그 다음 층인 상아질이 노출되면서 치아에 시린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아질은 법랑질에 비해 덜 단단하기 때문에, 마모가 용이하여 더욱 빠르게 마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경부마모의 치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점에서 접근하며, 해당 부위를 떼워줌으로써 시린 증상을 완화시키고 마모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해당 부위는 패인 부위로 음식이 저류되기 용이하므로 충치가 생기기 쉽게 되고, 이 경우에는 오히려 신경치료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앞서와 마찬가지로 재료가 잘 떨어지더라도 치아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위해 예방적으로 떼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완전히 떨어지지 않는 재료가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애초에 한 몸체였던 치아조차도 깨지고 마모되었는데, 접착에 의존해야 하는 재료들의 특성상 한 몸체인 치아보다 그 결합이 강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레진이 자주 탈락된다면 해당 부위가 교합력이 많이 작용하는 부위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따라서 레진으로 수복하기보다는 크라운과 같은 보철물로 교체해주는 것이 탈락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크라운의 경우 치아삭제량이 증가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을 고려하여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