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설명하신 증상, 몸 곳곳에 조금씩 퍼진 붉은 발진이나 반점은 매독의 2기 증상과 비슷한 형태일 수 있지만, 꼭 매독이나 HIV(에이즈)와 관련된 증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매독 2기는 감염 후 수 주에서 수개월 내에 등, 팔, 다리, 손바닥, 발바닥 등에 비가 오는 듯한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간지럽지 않은 붉은 반점이 생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스트레스, 약물 반응, 피부염, 알레르기, 바이러스성 발진 등 다른 원인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선 검사가 필수죠
이미 매독 검사를 하셨다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피부 증상이 퍼지거나 열, 인후통 등 전신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다시 가셔서 경과를 꼭 보여주세요.
만약 매독으로 진단될 경우, 항생제(주로 페니실린)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도 잘 됩니다. HIV 감염이 걱정된다면, 함께 HIV 항체 검사(PCR이나 항원항체 검사)도 병원에서 진행해보세요. 겁먹지 말고,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