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머니가 주식을 하시라는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저희 어머니께서 주식을 하시라고합니다
하지만 저는 14살 중1인데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이예요.
제가 어릴떄 부터 돈의 개념과 이해가 높고 중1치고는 돈관리를 많이해서
돈이 조금 많습니다. 근데 이돈으로 주식을해서 돈을 잃은다면 안좋을거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반대로 돈을 딴다면 좋겠지만 욕심이 생기고 거만해 질까봐 걱정이네요.
저희 엄마 입장은 사회에 이해도와 지식,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나 공부를 하라고 주식을 권유하신거라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가난하게 자라온 나머지 계속해서 졸랏거든요.
그 결과 엄청나게 주식으로 깨졌습니다. (물론 소액이었구요.) 그러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제가 후회하냐구요?
아뇨 저는 더 일찍 시작했으면 더 많이 깨지더라도 더 많이 배웠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식을 한다는게 꼭 돈을 써서 기업을 매수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기업 자체를 이해하는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입니다.
돈이 많아져서 거만해질까봐 걱정이 되시는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돈이 많아져서 주식을 배우지 못한다면 운전하다가 차사고 날 까봐 운전을 배우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우선 주식을 입문하신다니까 제대로 처음부터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빠르게 배우실 생각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공부하시고 분석하기 좋은 기업 2~3개만 골라서 그 기업이 뭐하는 회사고 어떻게 수익을 만들고 얼마나 팔아서 얼마나 남기는지 남은 돈으로는 뭐하는지.. 주인은 누구인지 등등 다양하게 그 회사에 대해서 꼼꼼히 알아보세요.
이 경험 자체가 인생에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꼭 주식을 사지 않고 예금을 하셔도 좋으니 경험삼아 기업 분석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