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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낙타174
순수한낙타17423.06.13

도마뱀 꼬리가 다시 만들어지는 과학적 이유가 궁금합니다.

도마뱀은 위기의 순간 꼬리를 자르고 도망갑니다.

그런데 꼬리가 다시 재생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과학적 원인이 궁금합니다. 도마뱀의 꼬리는 계속 세포분열을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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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명제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도마뱀 꼬리가 재생하는데에는 줄기세포가 많이 있고 그 줄기세포들이 데스모플라킨이라는 유전자의 작용을 통해 활발하게 세포분열을 해서 꼬리 재생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도마뱀의 꼬리는 평소에 쉽게 잘릴 수 있는 위치가 정해져있는데 그것을 탈리절이라고 하고 꼬리에 뼈도 없어서 최대한 잘 잘리고 잘 재생될 수 있도록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도마뱀의 꼬리 재생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완전한 재생을 이루어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입니다. 이는 도마뱀의 조직 구조와 세포 재생 능력의 특성으로 인해 가능한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꼬리가 손상되면 손상 부위에 재생 조직인 "블라스트마"가 형성됩니다. 이 조직은 빠르게 세포 분열을 진행하며 신경 세포, 근육 세포, 피부 등 다양한 세포로 분화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도마뱀 꼬리는 꼬리가 잘린 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은 도마뱀의 꼬리에 있는 줄기세포 때문입니다. 줄기세포는 어떤 조직으로든 발달할 수 있는 세포로, 꼬리가 잘리면 줄기세포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꼬리를 재생합니다 하지만 무한히 재생하지는 못하고 한번만 재생가능하며 뼈는 재생하지못해 처음과는 꼬리의 모양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도마뱀의 꼬리가 다시 자라는 현상은 "자기 손상 회복" 또는 "자가 재생"이라고 합니다. 도마뱀의 경우, 꼬리를 떼어내는 적극적인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가 재생 능력이 발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마뱀 꼬리의 자가 재생은 세포 분열과 재생 조직의 형성으로 이루어집니다. 꼬리가 떼어지면, 꼬리 부분의 혈관이 막히게 되고, 세포 분열이 시작됩니다. 세포 분열을 통해 재생 조직이 형성되고, 이 조직에서 새로운 꼬리 부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새로운 꼬리의 형태와 구조가 이전과 다를 수 있지만,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도마뱀의 척추뼈에는 연골로 만들어진 수평 방향의 골절면이 있어 떼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과 신경이 억제되어 있어 꼬리가 떨어져도 혈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꼬리자르기는 도마뱀에게도 일생 딱 한번만 가능하기에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그 이유는 꼬리를 자르고 재생된 꼬리는 처음 가지고 있던 꼬리와 달리 뼈가 없습니다. 뼈 대신 뼈의 기능을 대신하는 하얀색 힘줄이 있습니다. 또한 꼬리를 재생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기에 대사가 늦어져 꼬리가 재생되는 기간동안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여 천적의 공격을 피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꼬리를 자를 수 있는 이유는 도마뱀의 중추신경을 따라 회복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고 그에 따라 단백질을 만들어내어 재구성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