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유동성(현금)을 줄이는 방법은?
코로나로인해서 국가에서 돈을 많이 푼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물가가 올라가겠조? 현재는 원자재상승으로 더 비싸게 물건을 사서 만들어야하니 물가는 더더욱 오르겠조..
그런데 시중에 이미 유통된 현금을 줄일수(원상태로)잇는 방법이 있나요?
정부에서는 이자를.올려서 물가를 잡겠다고는하지만 유동성을 줄이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거 같더라고요
현재는 은행이자가 높으니 너도나도 은행에 예금하자나요?(은행에서 이자를 고객에게 추가로 줘야하니 결과적으로 현금이 더 늘어나는건데)
돈을 만들어 국민에게 보낼때는 쉬우나이미 유통된돈을 거두는건 힘들자나요
결국은 국가가 국민이나 은행들한테 돈을 받고(100%) - 돌려줄때는 (70%)로 줘야 통화량이 정상화될거 같은데
이경우 누가 국가나 은행에 돈을 맡기겠나싶더군요.
한번 빌행된 통화는 줄일수는 없는거 같은데. 해결방법은 멀까요?
화폐개혁하면 기능할거 같기도한테...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국이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정책은 다양합니다. 지난 코로나19 때 재난지원금 같은 직접적인 보조금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고 금리인하나 인상 등으로 조절할 수도 있고 채권의 발행과 매각을 통해서도 유동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회수 측면에서 예를 들자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금리 인상을 들어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시중 유동성이 안전자산 위주로 조절이 되고 주식, 가상화폐 등 위험 자산 수요가 줄어들어 시장이 하락하게 됩니다. 전부는 아니나 일정 포트폴리오는 금리가 높아진 채권이나 예적금으로 옮겨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달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투자나 기업 투자가 위축됩니다. 시중에 큰 돈들이 오가지 않게 됩니다.
개인들은 높아진 금리를 쫓아 개인들은 예적금의 비중을 높이게 되는데 예적금을 하게 되면 그만큼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은행들은 법정 지급준비율만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뱅크런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변화에 따라 시중 유동성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이자율이 유동성 감소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자율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가지고 있던 돈을 예금하려고 할것입니다. 은행들도 보유하고 있던 초과지급준비금을 대출에 더 많이 활용하려고 할 것이고 이 모든 행동은 화폐보유의 기회비용이 커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며, 이는 신용창조를 활발하게 만들어 시중의 통화(M1, M2 등)를 더욱 커지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에 유통된 통화량이 많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여서 시중의 돈을 흡수하는 것이며
이자를 더 주어 통화가 더 풀릴 것 같지만 대출 등으로 이자를 받아
이를 또 회수하기 때문에 돈을 빨아들일 수 있으며 각종 세금 등을
올리는 방법으로도 유통된 통화량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오승룡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을 회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먼저 은행의 경우 지급준비율을 늘리면 더 대출을 해 줄 수 없어서 돈이 회수됩니다. 또한 물가안정채권 등을 발행하여 돈을 회수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과 같이 금리를 올리면 대출 되었던 돈이 회수 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서 통화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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