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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는고래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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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은 어느정도인가요?

사람이 비오는날 길을 가다가


번개에 맞을 확률은 어느정도인가요?


번개를 맞으면 무조건 사망하나요?


응급처치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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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화로운하마65
    호화로운하마65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21년기준 전 세계 인구를 60억명이라 가정하고 연간 번개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000명일 때를 계산해서 60만분의 1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번개에 맞아 생존할 확률이 90프로 정도고 10프로의 사람들이 사망하는데 사인은 대부분 심장마비라고 하네요.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전문가들이 지금까지의 통계를 기초로 계산한 결과는 2, 000, 000 분의 1 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맞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Empire State) 빌딩은 10 년 동안에 68 번 번개에 얻어맞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번개에 맞을 확률은 지리적, 기상학적인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확률은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국립기후변화평가보고서(NC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인구 100만명당 1년간 평균 12명이 번개에 맞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대략적으로 1/83,333의 확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전 세계 인구를 60억 명이라고 가정하고, 연간 번개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1000명인 경우, 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은 60만분의 1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번개가 떨어지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번개를 맞은 사람 중 일부는 생존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로 샐리문은 번개를 무려 7번이나 맞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전기 저항이 높은 물체를 잡거나 땅에 바로 붙어서 서있는 것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오는 날에 길을 가다가 번개에 맞을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번개가 치는 확률이 낮다고 해서 안전을 완전히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번개가 치는 경우, 그것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적지만, 그 영향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번개를 맞으면 무조건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번개가 맞은 경우, 전기 충격으로 인한 상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상해 정도는 번개의 세기 및 맞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대개는 경미한 화상이나 충격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번개를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흔히 60만분의 1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인구를 60억 명이라고 가정하고, 연간 번개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1000명인 경우를 계산한 것이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미국 국립번개안전연구원(NLSI)에 따르면 확률적으로 연간 28만명 중 한 사람이 벼락에 의해 희생된다고 합니다. 즉, 벼락 맞을 확률은 1/28만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번개를 맞으면 무조건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사망하지 않은 경우에도 중증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번개가 치는 경우 즉시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응급 조치는 먼저 환자가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호흡이 멈춘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제세동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번개를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흔히 60만분의 1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인구를 60억 명이라고 가정하고, 연간 번개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1000명인 경우를 계산한 것이다. 올해 세계 인구가 80억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 수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수치 또한 달라져야겠지만 굉장히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번개 사고가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설명 사진 확대

    사진 = 언스플래쉬

    지난 21일 그리스에서 달리기 경주에 참가한 선수가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스 북부의 팔라크로산(Mount Falakro)에서 열린 달리기 경주 '식스피크 대회(Six Peaks Race)' 중 낙뢰가 발생해 주자들을 덮쳤다. 사고는 오전 4시경, 해발 134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인근 마을에서 소방대원이 바로 출동했지만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명의 주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다른 한 명은 심각한 중상을 입어 곧장 병원으로 호송됐다. 이번 경주는 피르고이(Pyrgoi) 마을에서 시작해 총 35㎞ 산악지대를 달리는 대회로, 팔라크로 산의 여섯 개 최고봉에서 펼쳐졌다. 출발 지점에서 결승선까지 도달하는 데는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경주가 시작됐을 당시에는 날씨가 맑았지만 밤사이 폭우가 쏟아졌다. 그러다 새벽에 낙뢰가 발생했고, 참가선수 55명 중 몇몇은 이미 결승선에 도달해 있었다.


    낙뢰로 인한 인명 사고는 올 들어 여러 번 나타났다. 이달 초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 근처에서 벼락이 떨어져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일이 있었다. 지난 7월 인도 북부의 2개 주에서는 며칠 동안 70명이 벼락을 맞아 사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번개는 대기가 불안정해질 때 구름이 만들어 낸다"며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낙뢰 또한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