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일하는 치과에서 우연히 CT촬영중
촬영중 (23? 24?)번 치아 뿌리쪽에 염증이 보여 신경치료를 권유받앗습니다. 당장 다른 잇몸으로 번져갈수있다며 위급하다고 하여 촬영 당일 바로 신경치료 시술에 들어갔습니다.(참고로 저는 치아 교정을 1년전에 마친 사람입니다. 윗쪽 2,3번? 대 치아를 발치했엇습니다. )
2월 10일 신경치료 시작, 시술도중엔 신경이 죽은 탓이여서인지 아무것도 느껴지지않아 편하게 시술이 끝났습니다
2월 11일 치과에서 일하던 도중 너무나 고통스러워 원장님께 소독을 받았습니다.
2월 12일 새벽 너무나 욱신거리고 통증 범위가 입천장 부터 아래 30번대 어금니까지 넓어져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습니다.
2월12일 글을 작성하는 지금, 약처방은 당일날 받았지만 일하느라 퇴근시간에 치여 약국 타이밍이 오늘에서야 맞게됨에 이틀이 지나서야 복용했습니다 다만 통증이 너무 강하여 점심분과 저녁분을 저녁밥 시간에 몰아 먹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입천장 기준 왼쪽 20번대 라인의 입천장이 10번 방향으로 내리막 경사가 질 정도로 부었습니다. 12일 근무당시 입천장에 무언가 내 잇몸같지 않은 이질감과 통증이 생겼다고 말씀드리니 아마 소독약이 입천장으로 넘어간것같다고 하시며 확인조차 안하시며 넘어갔는데 아마 이러고 자연스럽게 발치와 크라운으로 넘어가나 싶어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하는 마음에 사연을 남겨봅니다. 이곳은 6일날 신장 개업한 치과입니다.
이거 단순 과정인걸까요?
안녕하세요. 송준범 치과의사입니다.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닌데요. 당일에는 괜찮으셨던 것을 보면 세척액(naocl)의 누출 보다는 flare up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신경치료 과정에서 치아 뿌리 끝으로 세균들이 넘어가기도 하고 이미 신경이 괴사되어 치아 내부가 혐기성 세균으로 가득 차 있다가 신경치료과정 중 산소가 유입되면서 세균총에 변화가 생겨 염증이 확 번지면서 저렇게 붓고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굉장히 붓고 아픈데요. 약물치료와 압력 해소, 근관내 세척, 교합조정 등으로 보통 1주일 정도면 상태가 호전되기는 합니다. 만약 세척액 문제라면 근관내 잔존한 세척액을 충분히 제거해주고 약물치료를 해주게 되는데요. 아마 통증도 심하고 많이 부어서 놀라셨을 것 같은데 바로 발치로 가지는 않으니 일단 지금 다니시는 치과에서 추가적으로 처치를 받으시면서 경과관찰을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 시에 치료 초기에는 통증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약처방 받으신 거 드시면 괜찮아질겁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 뿌리에 감염된 조직이 있는 경우 치료를 하는 도중에 불편감이 있어. 해줄 수 있습니다.
신경 치료를 하게 되면 임시 재료로 치아를 메꿔놓게 되는데 부분에 힘이 가해지면서 압력이치아뿌리를에 가해진다면 통증이 극심해지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 치아 내부를 깨끗하게 다시 한번 소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치과 관련 종사자 분이시라 그냥 편하게 말씀드립니다.
flare-up 현상의 가능성이 있고 첨부된 사진으로는 별다르게 알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적어도 진단받은 엑스레이 사진이 있다면 모르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를 할때 욱신거린다면 소독약때문에 그럴수도 잇으니 치과에 가셔서 세척을 다시 받으시면 괜찮아 지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