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약40년전 가족에게 신장이식을 해드리고 신장1개로 지내오시다가 최근들어 남은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투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간에 이식도 알아보고 있었고, 어머니가 이식을 해드리기 위해 검사를 하였는데 어머니의 신장이 썩 좋지않아 이식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인 제가 이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혼을 해서 배우자와 어린 아이들이 있으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배우자의 걱정은 정말 정말 너무나 많구요..
신장이식으로 인해 1개의 신장만 남은 경우 2개있을때와 똑같이 지낼수는 없는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병이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