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1997년 중국반환에 대해서 궁금한점 있습니다.
홍콩이 대만이 아닌 중국에 반환된데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영국은 난징조약으로 홍콩을 청나라로부터 할양받았고, 베이징조약으로 신계 등을 99년간 조차했다가
1997년 모두 중국에 반환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조약상 홍콩은 반환대상이 아니지만 신계 등은 반드시 반환해야 했기에 반환을 누구에게 하느냐를 놓고
조약의 상대방인 청나라의 후신을 중국(중공)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대만(자유중국)으로 볼 것인가가
문제되었을 것 같은데, 특히 중국공산당은 청나라와 영국간 관련조약이 무효라고 보고 이를 승계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고, 중화민국이 자리잡은 대만은 2차대전 직후부터 계속 홍콩 등을 (청나라를 승계한) 자신에게 반환해
야 한다고 했으므로 대만에 반환하는 것도 가능했을 텐데 혹시 이러한 협상과정에 대해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과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콩은 1997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홍콩은 영국에서 중국에게 반환되었습니다. 대만은 중국 본토를 지켰던 국가가 아니므로 중국 본토인 중화인민 공화국에 반환 된것 입니다. 이로써 홍콩은 중국 특별행정구로 지정되었고, 중국 당국의 관할 아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과 청나라간에 벌어진 제1차 아편전쟁의 결과 청나라에 크게 패하면서 600만 달러의 전쟁 배상금과 홍콩을 100년간 할양하고 5개의 항구 개항을 요구받게 됩니다. 홍콩의 조차기간이 끝난 1997년 중국에 반환하면서 양안제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특별자치지역을 선포했지만 행정장관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함으로써 홍콩시민들의 거센 저항을 받게 되었으며 민주화 시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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