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증 조절은 마약성 진통제 어디든 비슷합니다. 요양병원은 주로 간병인을 두고 운영하는 장기 간병 목적의 기관으로 주된 치매, 중풍 등 만성질환환자들이 해당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심사하여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완화의료 전문팀이 증상조절, 심리사회적 지지, 가족 돌봄 등을 제공한다. 주로 암환자가 대상이며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상태를 평가하여 퇴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선택하였다는 것은 치료의 목표가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희망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시점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는 본인을 위해 하루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며 감정을 표현하고 가족의 역할변화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은 환자의 말을 들어주고 최선을 다해 환자를 돌보되, 가족들 간에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