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시 나선정벌시 조선군은 승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접을 받지 못하였나요?

Question

나선정벌시 조총군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활약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청군에게 푸대접 받은 것은 알겠으나

왜 조선에서도 승리한 그들에 대해서 잘 대접해 주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선정벌은 승리했다기에는 실제로는 조선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많은 군인들이 전사하고 부상했으며, 백성들은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쟁 이후 조선과 청나라는 삼하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에 따라 조선은 청나라에 대한 조공을 재개하고, 청나라 황제를 '천조'로 인정해야 했습니다. 또한, 조선은 청나라 군대에게 식량과 물자를 제공해야 했습니다 삼하 조약은 조선에게 굴욕적인 조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은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조약을 받아들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조정은 훈구파와 서인이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훈구파는 나선 정벌을 반대했고, 조총군의 승리를 자신들의 입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서인 내부에서도 조총군의 승리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일부 서인들은 조총군의 공을 인정하고 포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서인들은 조총군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군과 같은 경우에는 효종의 북벌로

청나라를 정벌하는 것이 목적이나 청나라를

도왔기에 오히려 대접받지 못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