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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이구아나300
아리따운이구아나30020.02.12

치과의 과잉진료,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가 썩어서 치과를 갔더니 수백만원의 진료비가 나왔습니다.

신경이 죽었다며 임플란트 1개와와, 금니 2군대를 권유하더군요

그런데 다른곳에 갔더니 그냥 금니1개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미심쩍은 마음에 또 다른곳에 가봤더니 아말감 1개 치료면 될것같다고 하고요..

돌이켜보면 지난 수십년간 치과에 매년 갈때마다 수십에서 수백만원의 치료비를 써왔던 것 같습니다.

대체 치과 진료는 왜 병원마다 다르고 어느곳의 말을 믿어야 하는 것인가요?

치의학이라는 학문에는 특별한 체계같은것이 없고 그냥 의사 기분대로 진단하는 법,

혹은 사기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인가요?

이럴거면 왜 최고의 엘리트들이 치대에 가서 공부하는지 전체적인 시스템에 의구심이 듭니다.

과잉진료를 피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신뢰할 수 있는 치과를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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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수....박수.....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군요.오래전 일이지요.

    저는 앞 대문이가 안좋아 병원갔더니 무조건 발췌하래요.두군데 다요.

    그다음 새로 이빨을 하래요.

    뺀이와 양쪽에 걸어야 하니 3개값이 나온다네요.금액이 장난아니더군요.남편한테 말했더니

    친구한테 가보라 하길래 그래서 할 수 없이 남편 동창(치과의사)한테 갔더니 얼마나 친절하고 잘대해주는지.....

    예약하고 가도 몇시간 기다리는것 기본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 동창분의 말씀'''무슨 소리냐 ..뺀 이빨도 심을 판에 왜 생이빨을 빼냐"고 하면서

    치료해주었고 (그대신 잇몸치료,수술등 2달 고생함)

    그 이빨 고스란히 지금도 예쁘게 지키고 있답니다.

    그 이후로 저희가족과 아는분들 모조리 그곳 소개시켜 주었지요.이렇게 양심적으로 하는 의사분들도 많답니다.

    그렇지만 의사는 넘쳐나고 갈곳없는 의사분들 개원하면 리스료다 직원월급이다 건물세.....기타등

    돈 많이 들어가니 환자를 봉으로 아는분 많아요...눈뜨고 코 안베 가도록 하세요.

    적당히 본인 선에서 예스냐 노우냐를 하셔야 해요.

    병원 말 다 들으면 아파트 방 한 칸 날라갑니다.

    치과에 가면 상담 실장이 있어요,

    상담실장은 어떻게 해서든지병원 돈 되게 합니다.

    환자돈 악착같이 챙기게 하죠.

    제 지인이 치과 상담실장 이네요......ㅎㅎㅎㅎ 애기 많이들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