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중력은 공간과 시간의 곡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대체로 말하자면, 물체가 질량을 가지고 있으면 그 주위의 시공간이 굴곡되고, 이 굴곡된 시공간 자체가 물체에게 작용하여 중력을 만들어냅니다.
지구의 질량은 우리 주변의 시공간을 굴곡시키는데, 이로 인해 우리는 지구로 끌려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다른 물체에 의해 가해지는 힘이 필요한데, 중력이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중력은 모든 물체에 대해 작용하며, 물체의 질량과 거리에 따라 그 영향력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지구의 질량이 매우 크고 우리는 지구와 매우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지구의 중력에 의해 끌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