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찌검과 욕설을 성심치않게 하는 남편
혼열 외국 여자입니다 아직 한국말 쓰는게 익숙치 않아 양해 부탁드립니다.
24살차이나는 부부입니다.
남편이 아이가 울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할때 바로 손찌검이 나가요 입을 막 때린다거나 머리를 성심치 않게 때려요.
화날때나 평상시 말할때도 항상 ㅅㅂ를 붙혀서 말을 합니다.
문제는 아이가 모방을 한다는 겁니다.
첫째가 엄마인 저보고 ㅅㅂ엄마가 내부탁안들어주자나 ㅅㅂ 이러고 저혼자 안돼 나쁜말이야 하지마 라고 했는데도 저를 때리고 욕하고 합니다.
동생들도 아빠의 행동을 모방을해서 제가 요구사항을 안들어줄시 막 때립니다.
늘 이문제로 부부싸움을 했고 한번은 이웃주민이 신고를 했는데 제가 신고를 원치않아 그냥 돌아갔고 부부상담도 했지만 노력한다는 말뿐 현재로썬 달라진게 없는데 어떻게 하면 남편이 심각하다는걸 깨달을까요?
안녕하세요. 오송희 보육교사입니다.
위에 글만 봤을 때 아이들 상태며 환경적인 상황이 최악인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들은 환경적인 요인 중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은 바로 부모에게서 나타납니다.
아이를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상황에서 키우게 되면 말씀 하신 대로 자라면서 그 행동을 모방하게 되고
그 모방하게 된 행동들이 정서적으로도 영향을 끼치면서 성격 역시 부정적으로 바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 또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경우 진지하게 이 문제점에 대해 남편 분과 함께 상의 해서 개선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잘 진행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약속 역시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심각성의 깨달음을 알게 하는 방법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일단 시댁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상담해보고 상의해서 개선 방법을 같이 의논해 보시고
이 방법 또한 해결 되지 않는 다면 개선의 방도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우선 아이들 상태의 심각성이 보이기에 심리 상담 센터나 아동 발달 센터를 통해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을
먼저 추천 드리며, 남편 분과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최악의 방법이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이혼 준비 또한 고려해 보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부상담을 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면 남편의 마음가짐이 가장 큰 문제 인 것 같습니다.
남편 분은 전혀 행동을 바꾸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남편 분의 행동이 더 악순환이 되면 아이도 아내 분 역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 분과 함께 사는 것은 좋지 않다 라는 저의 생각이구요.
아이가 아빠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이 옳지 않음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욕을 하면서 엄마를 때리려는 행동을 취하려고 한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앉힌 후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엄마를 때리고 욕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사람을 때리는 행동과 욕을 하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없다면 아이 역시도 센터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남편 분과 이혼을 하는 것이 옳다 라고 보여집니다.
대화로 소통이 안된다면 함께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남편 분이 개선 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더더욱 함께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이 안될 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다른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요.
가까운 친척분이 있다면 좋을 거 같구요, 이웃주민도 좋습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도, 마음 굳게 다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빠의 행동을 아이가 따라하는것은 너무 속상하고 아이에게 너무 힘든 순간들을 물려주는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
아빠는 자기의 행동이 어떠한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한 판단과 인지를 못 하는거 같아요.
집에 홈캠 등 설치하여 아빠가 집에서 하는 행동들을 녹화하시고
또 다시 폭행 등 그러한 행동을 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셔야 해요.
그래야 아빠도 변하고 아이들도 변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아빠가 하는 행동은 배워서도 안돼고 나쁜것이라는것을 확실히 인지 기켜야 해요.
글을 읽는데 아빠의 행동으로 큰애가 그대로 한다는것을 보니 화가나네요.ㅠ
TV방송 오은영 금쪽같은내새끼 프로에 신청하고 싶을 정도네요.
암튼 다시한번 더 그런일이 있으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경찰 신고하셔야 해요.
가정폭력의 경우 위급시 사용할수 있는 팔찌도 제공해주니 상담 받아보시구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달이 다 잘 되었으니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그런제 사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폭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정신적 치료도 상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편분의 노력이 100% 중요합니다.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셔야 합니다. 지금 이건 이혼사유에도 해당이 되는 부분입니다. 부부관계와 가족들을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보셔야 할 단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