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존댓말을 하도록 교육하는게 불현듯 잘못된 저만의 꼰대 사고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물론 부모님께 어렸을때부터 존댓말을 사용해왔습니다. 제 아이도 존댓말을 사용하는게 보기좋겠다, 예의있어보인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식 연습을 시키고 있는데...혹시 이런 제 생각이 옛날 스타일의 사고방식인가요??ㅠㅠ
존대를 한다는 것은 비단 어른 뿐 아니라 나이가 차이 많이 나지 않더라도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기때문에, 그표현인 존댓말을 일찍부터 바르게 배우는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냥빚도 말한마디로 갚는 다는 말도 있죠. 존댓말을 바르게 잘 사용하는 것이 절대 득이 되지 실이 되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