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영과 혜경궁 홍씨는 4대왕 조선 중종의 외손녀와 현종의 아들인 홍씨가 부인으로 있었던 관계입니다. 혜경궁 홍씨는 홍씨의 어머니이며, 홍국영은 홍씨의 계모입니다.
정조는 홍씨 가문의 일부 가문원들이 신진사대부라는 출신 계층이 아닌 기존 군주층 출신이었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혜경궁 홍씨와는 따로 문제를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혜경궁 홍씨는 정조와 사이가 좋았으며, 정조가 죽고 나서도 그녀와의 연락을 유지하면서 그녀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