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어머니는 왜 아들이 왕이 되었는데도 대비라 부르지 않는건가요?
조선의 정조임금의 생모이자 사도세자비였던 혜경궁 홍씨는 왜 아들이 왕이된 이후에도 대비라 부르지 않는것인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혜경궁은 대비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1854년 유정 의 존호가 추가되었고 고종대 1899년 경연특진관 서상조의 상소로 장헌세자를 왕으로 추존할것을 정하고 이에 고종황제가 승인하여 남편 사도세자가 장종으로 추존되자 혜경궁은 헌경왕후로 추존되었고 대한제국 성립 후 장종이 장조 로 재한제국 황제에 재추존되면서 헌경의황후로 높여졌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조의 생모인 혜경궁 홍씨의 경우 법적으로는 정조의 어머니가 아니였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홍씨의 경우에는 문제가 좀 복잡하다. 법적으로는 정조의 어머니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영조가 이미 이산을 장남인 효장세자의 아들로 입양해 놓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홍씨는 대비가 될 수 없는 처지였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862130&SRS_CD=0000010642#cb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호를 받은 경우엔 당대에 궁호를 호칭으로 쓰긴 했지만(숙창궁, 가순궁 등), 후대에 궁호가 통칭으로 굳어진 건 '혜경궁' 뿐이다. 왕대비나 대왕대비가 된 경우에는 '생전에 받은 존호+대비'의 호칭으로 많이 불리는데(인수대비, 자순대비 등), 혜경궁은 대비가 되지는 못했지만 대비에 준하는 대우를 받아, 사실상 이 궁호가 존호 대신으로 쓰인 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인 듯하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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