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자기 심리만 상담받아야할 것 같은 느낌인데 정말 궁금해서 다른 사람의 심리도 한번 여쭤봅니다. 심리상담가님들께서는 많이 접해보시고 왜 그러는지 이유도 아실 것 같아서요.
대화중에 웃긴 얘기를 들으면 박수를 치거나 자기 무릎을 치거나 웃는 걸 넘어 온몸으로 반응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걸 보면 감정이 풍부하고 반응 표출을 잘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건 웃을 때 주위 사람을 손바닥으로 치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마 습관인 것 같은데 겸연쩍어서 그런 행동으로 표현되는 건가요?
적당히 살짝 터치하는 정도는 친밀한 스킨십으로 여겨져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도 있지만, 짝 찰싹 퍽 이런 느낌이 날 정도로 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웃을 때 다른 사람을 과격하게 터치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