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과당이 우리 뇌에 중독성을 일으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Question

액상과당은 중독성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나 식품이 우리 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서 왜 중독성을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당을 섭취할때 도파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하지만 액상과당은 보상 중추를 과잉으로 활성화시켜 당에 대한 자제력을 상실하게 만들들고

중독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상과당은 일반적인 설탕같은 당류 등보다 훨씬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이에 따라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의 양을 과도하게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비만 등의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상과당은 설탕과 마찬가지로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설탕보다 더 빠르게 흡수되고 혈당을 높입니다. 또한,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나 식품을 섭취하면, 뇌는 단맛을 감지하여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합니다. 도파민은 쾌락과 보상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 액상과당을 섭취하면 뇌가 도파민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뇌는 액상과당을 섭취할 때마다 도파민을 더 많이 분비하도록 변화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액상과당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액상과당을 섭취하지 못하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액상과당은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액상과당을 섭취하면 뇌가 배부른 것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과식과 비만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당분을 섭취할 때 혀의 미뢰가 활성화되면서 뇌에 신호를 보내 보상 중추를 점화시키고 도파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 보상 중추를 과잉으로 활성화시키면 당분에 대한 자제력을 상실하게 만들고 식탐과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주로 동물 실험을 통한 것이며,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액상과당의 유해성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상과당은 식욕억제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 과식을 유발합니다.

술담배처럼 의존성도 있습니다. 뇌에서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의 분비를 억제해 계속 단 것을 찾게 만듭니다. 단 것에 중독되는 것이죠.

Answer 6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상과당은 렙틴 분비를 억제하여 뇌가 배 부르다는 신호를 받지 못하게끔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그렐린이 계속 분비되다 보니 위에 음식이 있는데도 끊임없이 배고프다는 느낌이 들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게 되고 덩달아 몸무게도 늘어나게 되며, 몸의 에너지 밸런스 기능에도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