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을 자주 많이 마시거든요, 술배가 점점 커지는것 같아서요, 근데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왜 술배가 나오는것인가요? 그리고 술배라는게 진짜 있는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살이 쪄서 그런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망한참밀드리191입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독성 물질이 발생합니다. 이 독성 물질은 신체에서 배출되어야 하는데, 그런데 간이 이를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의 알코올을 마시면 독성 물질이 몸속에 쌓이면서 술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소한도마뱀213입니다.
술은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소장이나 위의 기능을 저해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 소화기관에서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음식물이 소장에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부패가 일어나고, 이에 따라 배출되는 가스가 증가하면 술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꼼꼼한꿩229입니다.
알코올 자체도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보다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니 섭취열량 과잉이 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알코올은 열량으로 이용되기만 할뿐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
술로 얻은 열량이 먼저 쓰이니 함께 먹은 음식은 고스란히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저장된다. 복부비만이나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