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조선시대에 지은 다섯 개의 궁궐인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이 있는데요. 이 궁궐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궁궐은 어느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들이 가장 많이 머물렀던 궁궐은 창덕궁입니다. 태종이 경복궁을 두고 이곳을 지은 이유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중에 경복궁이 왕자의 난으로 자신이 피를 뿌린 정치적 사건이 일어난 곳이고 그 기억을 떠오르기 싫어서 싫어했다고도 하고 자신과의 정적이었던 정도전이 설계한 곳이라 싫어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가장 먼저 마들어진 궁궐은 경복궁 이지만 왕자의 난으로 인해 많은 왕들이 사용 하기를 꺼려 하는 왕궁이 경복궁이고 가장 많은 왕들이 사용 했던 궁은 창덕궁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5대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궁궐을 창덕궁입니다. 창덕궁은 500년 조선 왕조 중 258년이라는 가장 오랜 동안 임금이 머물렀습니다. 창덕궁은 태종 때 지어진 궁궐로 창경궁과 합쳐 동궐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