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형벌인 거열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우리가 흔히 조선시대의 형벌로 알고 있는 능지처참 혹은 능치처사는 사실 거열형을 그렇게 부르는 것이고 실제 중국의 능지처참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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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은 시체나 생명이 있는 상태에서
사지와 목을 오거(五車)에 따로따로
매달고 말을 달리게 하여 찢어서
토막내는 형벌로 난도질로 행을
집행하는 능지처참과 혼동된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의 경우 팔, 다리, 몸통, 머리 등으로 산사람의 신체를 6개로 자르는 형벌이었지만 이 형벌이 너무 가혹하고 잔인하다 해 조선 중기부터 거열형으로 대체했는데 팔, 다리를 말이나 소에 묶고 천천히 사지를 분리시키는 거열형으로 집행 후 팔이나 다리가 분리되면 과다출혈로 사망하기 기다렸다가 그 사체를 6개로 토막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