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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홍관조169
말끔한홍관조16923.07.05

조선시대에 형벌 중 능지처참이 뭔가요?

말로는 많이 들어봤거든요? 예를 들어 저놈을 능지처참해라 이런식으로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저것이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는 몰라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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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깍듯한참밀드리134입니다.

    능지처참은 죄인의 뼈와 살을 발라내어 죽이는 형벌로 말그대로 사람을 산 채로 회 뜨며 죽이는 형벌입니다.

    사형수가 고통으로 먼저 사망하지 않도록 집행 시에 치사량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의 아편을 복용하게 먹이고 그 다음 혀를 깨물지 못하게 나무 공을 입에 물린 다음은 죄인을 십자가 모양의 형틀에 묶어 고정시킨 후, 면도칼처럼 생긴 얇은 도검으로 사형수의 온몸을 회를 뜨듯이 조금씩 발라내는 게 형벌입니다.

    과다출혈로 형집행 초반에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혈관을 최대한 피해서 절삭하는 기술이 발달되었고 먼저 손가락이나 발가락과 같은 덜 치명적인 말단을 발라낸 후 관절을 부수고, 팔과 다리를 발라내고, 관절을 부숴서 목숨에 덜 치명적인 부분을 모두 발려낸 후 몸통을 발라내는 방식으로 잔인함의 정점이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5

    안녕하세요. 현명한악어152입니다.

    능지처참은 조선시대에 사용된 극형으로, 죄인의 몸을 산채로 찢는 형벌입니다. 능지처참은 죄인의 신체를 훼손하여 모욕하고, 죄인을 공포에 떨게 하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능지처참은 조선시대에 가장 중대한 죄를 지은 자에게만 적용되었으며, 반역죄, 역모죄, 살인죄, 강간죄, 간통죄 등이 해당되었습니다. 능지처참은 조선시대에 가장 잔인한 형벌로 여겨졌으며, 죄인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마취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능지처참은 1894년 갑오개혁으로 폐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