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지난 10일 화물선이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항에서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중추절 연휴 기간 칭다오항은 올 들어 단일 컨테이너 선박 기준 최대 작업량을 기록했고 가장 바쁜 수출입 하역 시즌을 맞이했다. 2022.9.11
작년도 중추절 연휴기간 칭다오항은 선박기준 최대 작업량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중추절 연휴기간에도 선박은 출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에는 모든 업종들이 대체로 쉬는 편이지만, 국제무역을 수행하는 업종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국에서도 연휴 기간이라 하더라도 입항과 출항 등의 업무는 진행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연휴에는 특별통관기간으로 지정하여 항만과 세관에서도 신선식품 등 위주로 신속통관을 지원합니다.
다만, 수입통관을 대행하는 관세사의 경우 연휴기간에 모두 근무하지 않으므로 임시 개청을 신청하는 등 추가적인 수수료를 지불하여 진행하거나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에 수입신고 업무를 진행하는 편이므로 물품을 출고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연휴가 끝나야 하는것이 일반적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사마다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작년 중추절 Harvest Festival Day의 경우 2022.09.10(토)-2022.09.12(월), 국경절 Chinese National Day의 경우 2022.10.01(토)-2022.10.07(금)은 출항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