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 일이 거의 없는데 매달 내는 보험료가 부담이라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 특히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고, 향후 오랜 기간 보험료를 내야 하는 2030세대 청년층이라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이 이득이라는 분석도 있다. 도수치료나 영양제 등 비급여 항목의 보장은 줄었지만, 난임·불임 치료와 선천성 뇌 질환 등의 급여항목 보장은 확대 됐다. 또 여드름 등 피부질환 중 치료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급여 항목은 실손보험으로 보장된다. 관련 치료가 필요하다면 4세대 실손보험이 더 유리하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0300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4세대 실손이 기존의 실손과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이전 실비들은 보험금을 청구한다고 해서 그 이력으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았으나 4세대부터는 자동차보험처럼 청구를 할 수록 보험료가 할증된다는 조건이 붙게 되었습니다. 최대 300%까지 할증되기 때문에 실비를 소액이나 자주 이용하시는 것보다 큰 치료비가 나갈 상황에서 이용하시는 것이 유리하죠. 설계사로서 좀 아이러니 한 부분이 이것입니다. 혜택을 위해서 가입하는 보험인데 이용하면 보험료가 오르니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니까요. 보험사의 손해율을 고객에게 전가시킬 수 있으니 기존 실비 보유자들을 지금도 대대적으로 4세대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실손이 3세대라면 100세까지 유지가 가능한데 만기라고 전환하라고 하는 것부터 너무도 불순한 의도가 보입니다. 소비자는 용어나 제도가 헷갈려서 당연히 만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죠. 저의 관리고객이시라면 보험사나 금감원에 민원을 넣어서라도 기존 실비 복원 요청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