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악어는 평생 동안 3,000개가 넘는 이빨이 빠졌다 났다 반복돼요. 새로운 이빨이 다시 돋아나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줄 치과 의사가 필요하지 않답니다. 또 악어는 이빨 사이가 넓어 찌꺼기가 심하게 끼지 않아요. 악어의 이빨은 씹는 용도가 아니라 사냥 후 먹잇감을 찢는 용도이기 때문이죠!
이집트물떼새는 작은 벌레, 식물의 열매, 씨앗 등을 주로 먹는 새예요. 그래서 육식동물인 악어의 이빨에 낀 고기를 먹지 않는답니다.
기원전 5세기,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인 ‘헤로도토스’는 여행을 다니다 뭍으로 나와 입을 벌린 채 쉬고 있는 악어를 발견했어요. 이를 보고 자신의 책 <역사>에 ‘…벌어진 악어 입 속에서 악어새는 거머리들을 먹어 치운다. 이런 관계는 이롭다’라고 기록했답니다.
이후 이집트물떼새는 여러 서적에 등장하는데요,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의 <동물사>에서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이빨 청소’로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악어와 악어새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동안 ‘상식’으로 회자되고 있는데요, 잘못된 상식의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2499543&memberNo=27906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