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내수시장을 가졌고 자기네들끼리 충분하다는 중국 경제가 어려워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중국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많은 인구를 가졌고,
해외의 많은 국가들과의 외교 갈등 속에서도
자신들은 다른 나라가 없어도 충분한 기술력을 갖고 있고, 충분히 내수 시장이 크기 때문에
커버할 수 있다며 다른 나라들을 무시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어제와 그제 갑작스럽게 중국의 위기설이 터지던데.
조용하다가 갑자기 중국의 경제 위기설이 또 나오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현상으 그런 말들을 나오게 했는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은 청년실업률이 늘어난 것과
코로나 리오프닝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고
코로나로 인한 부동산 경기도 냉각되었으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하여 수출에서도 힘을 못써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내수시장을 보유한 국가에요. 내수시장이 큰 만큼 다른 국가와의 수출 교역이 없더라도 기업들의 성장이 가능한 시장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인구수가 많아서 내수시장이 큰만큼 인구의 구매력 수준을 올리지 못한다면 결국 어느 선에서 경제의 성장은 멈출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게다가 중국은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시장이고 공산주의로 미국과의 대척점에 있는 국가이다 보니 중국의 성장을 달가워하지 않는 미국의 견제로 인해서 핵심 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나 전기차, 그리고 태양광 산업등이 발전이 아니라 쇠퇴를 하는 지경으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그동안 중국인구의 구매력을 높였던 부동산성장이 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르게 되자 이를 뒷받침할만한 산업의 발전이 있었어야 했는데 지금의 중국 상황은 성장잠재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보니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 경기가 안좋아진 이유는 코로나 위기 당사 제로 코로나 정책이라는 강력한 폐쇄정책으로 인하여 경기가 많이 위축된 영향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능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 당국에서 부동산 버블 등을 피하고자 경기 부양책을 소극적으로 임한 부분도 영향을 미쳤고, 부동산 산업 관련 기업의 유동성 위기로도 이어지면서 현재의 위기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