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뮤지컬 주인공의 독백 대사 너무 슬픈가요?
훈련 중에 지뢰를 밟은 군인인 주인공이슬퍼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혼자 독백하는 대사입니다.
어머니/아버지, 사실 수색훈련 중에 지뢰를 밟았어요.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어요, 오른팔을 움직여봤는데 팔이 없었고 왼팔로 겨우 일어나 거울을 봤는데
한쪽 눈마저 없었어요.
이게 뭐야.. 왜 내가 하필 이런 일을 당해야만 하지?
몇 번을 부정해 봐도 현실은 그대로였어요.
혹시나 해서 부모님한테 전화했는데 역시 제 생각대로였네요. 제가 봐도 흉측한 저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더 이상 어떤 것도 혼자 할 수 없는 이게 내 모습이래요.
이게 어머니/아버지 아들이래요!!
이제 정말 아버지가 말씀하시던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