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 영화를 보면 과거 조선시대 사극에서 말과 가마를 타는 것은 왕족, 양반과 귀족 뿐인 것 같던데요. 일반 백성들 중에 돈이 많으면 말이나 가마를 탈 수 있는 경우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일발 평민들도 가마를 탈 수 있었습니다.
가장 간단한 한 예는 혼인날 신부가 친정에서 결혼식장까지 타고가는 가마입니다.
이때의 가마는 평교자 가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반 부녀자들은 주로 말을 타고 다녔다. 18세기 이후 신분 질서가 무너지기 전까지 가마는 남자들의 경우는 과거에 급제를 한 관료들에게만 허용을 했고 여자들의 경우는 3품 이상(당상관)의 고위 관료의 식솔들에게나 허용했던 운송수단이었습다. 또한 말을 타는 경우에 있어서도 양반이 아니라면 절대로 타서는 안됐고 국법(경국대전)으로 철저히 금했다고합니다. 말 뿐만 아니라 소, 나귀, 노새도 기본적으로 양반이 아니라면 타서는 안된다고했지요.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면 몰라도
조선 초중기에는 엄격한 신분제 사회임과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일반백성은 말이나 가마를 타지 못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건국초기에는 귀족 분인들은 가마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종때 부터는 3품이상만 가마를 탈 수 있었고, 4품 이파부터는 말을 타거나 걸어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니 가마는 양반 중에 양반만 탈 수 있었고, 일반 백성은 타기 어려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마는 신분이 매우 높은 사람들만 이용할수 있는 이동수간이었고 일반인들은 주로 결혼식에 탔습니다.
양반들의 사치를 결혼식 날 특별히 누릴 수 있도록 당국에서 허가를 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