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류 최초의 종이는 파피루스라는 식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파피루스는 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사초과의 식물입니다.
종이라는 뜻의 paper역시 파피루스(papyrus) 이름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23년 10월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책으로 추정되는 기원전 260년경의 파피루스 제본이 오스트리아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발견된 데 이어, 화산폭발로 숯 처럼 그을린 고대 로마 시대 파피루스 문자의 첫 단어가 보라색을 뜻하는 ‘πορφ?ραc’임이 최근 인공지능(AI)을 통해 드러났다. 책과 종이에 얽힌 궁금증들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