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수컷 고양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발정이란게 존재하지 않고 1년 365일 내내 발정상태 즉, 교미 가능상태로 예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집주변의 길고양이가 발정음을 내면 거기에 반응하여 같이 울거나 집을 탈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틈을 봐서 가출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영역을 지키기 위해 여기저기 오줌을 싸고 다니는 스프레잉 행위를 하여 온 집안에 오줌 냄새를 뿌려놓으니
중성화 수술 여부를 결정하실때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