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서 장난치고 집중안하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5살 여자아이 유치원에서는 밥잘먹는다고 하는데 집에서는 밥도 잘 안먹으려고 하고 TV나 테블릿 없이는 밥도 안먹으려고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식탁 예절은 단호하게 대처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급적 식사 전 간식급여를 중단하시고 식사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해주세요.

자리를 이탈하거나 티비나 태블릿을 원하는 경우 대응하지 마시고 부모님 식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정해진 양만큼만 밥을 뜨고 그 밥으로 장난을 치면 그만큼 자신이 먹을 밥의 양이 적어져 배가 고프게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밥으로 장난을 쳐서 주변을 지저분하게 했다면 어설프더라도 그 뒷 정리에 아이도 참여시켜서 자기 행동의 결과를 경험해 보게 하는 "귀결의 효과 "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또한, 이와 같은 일들은 미리 밥 먹기 직전에 아이에게 진지하게 알려서 약속을 알 수 있도록 하고, 당분간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엄마 자신도 노력을 해야 아이가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음식을 먹으면서 장난을 치는 것은 이미 먹을 만큼 먹어서 배고 고프지 않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음식을 치우고 그만 먹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가지고 놀다가 엄마에게 혼나고, 숟가락을 뺏겨서 떠 먹여주는 밥을 억지로 먹게 되면 점차 '먹는 것'에 대한 정서적 기억이 부정적으로 형성되어 점점 습관을 고치기가 어려워집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식사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면

식사 이후에 놀이 등을 제한함으로써

아이에게 식사시간에는 식사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규율과 규칙이 정해져 있는 곳에서는 거기에 맞춰 잘 행동합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규율과 규칙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집에서는 아무래도 자유롭게 있기를 원할 것입니다.

유치원에서도 떼를 쓰고 집에서처럼 똑같다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치 않을 땐 좀 더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