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운동으로 인한 고혈당 증상이 몸에 해롭지는 않나요?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평상시 공복 혈당이 70대, 식후 2시간 혈당이 최대 100 초반 나오는 비당뇨인입니다.
한 번 공복에 고강도 근력운동을 한 뒤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혈당이 170 이상이 나오고 몇 시간 동안 유지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 찾아보니 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해 해당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이 경우 음식 섭취로 인한 혈당 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 지장이 없는 건지,
아님 이 과정이 반복될 경우 간이나 다른 장기 혹은 당 조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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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결국 공복상태에서 포도당 생성을 위해
간의 글리코겐이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변화하는 비중이 제일 클 듯 하네요
(근육이나 지방에서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운동을 강도높에 하는 동안에 근육은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이를 위해 간과 근육에 평소 저장해두었던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사용하는데 이로인해 혈당은 높아지겠습니다. 당뇨여부는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과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의 혈당을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운동 후의 혈당은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공복후 고혈당도 나쁘지만 당뇨를 오래 앓았거나 약을 많이 드시는분은 이런 일련의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공복후 운동으로 인하여 저혈당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복후 운동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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