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쓰임새에 다르지만 세균감염이 있을 경우에 필요하다면 항생제는 반드시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구토, 설사 증상이 심하다면 복용하더라도 제대로 흡수가 안되며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치의와 상의후에 반드시 필요하다면 입원 후 항생제 종류를 바꿔보거나 줄여보는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생제로 인하여 소화기계 증상이 발생하였더라도 되도록이면 음식을 섭취하고 약을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항생제를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부작용이 심하면 항생제 자체를 다른 종류로 바꿔서 복요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