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수술은 집근처 병원에서 받아도 될까요?
아버지께서 지방근무중 다치셔서 입원중이신데, 수술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집근처병원으로 옮겨 수술하고 싶은데요, MRI등 새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이전병원에서 퇴원시 MRI등 검사자료를 받아다 제출하고 수술만 받을 수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타병원에서 진단 받고 자료를 가지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지만, 필요에 따라서 추가 검사 및 재검사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방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수술은 집 근처의 병원에서 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집 근처 병원에서 입원 및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여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가능합니다. MRI 등의 검사를 이미 타병원에서 받았다면 사본을 발급 받아서 지참하면 검사를 반복하지 않아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일반적인 이야기이며 경우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검사를 새롭게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입원 중인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싶은 병원으로 전원 의뢰를 하거나, 의료기록을 지참하여서 수술을 받고 싶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으로 시작하여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간단한 X-ray등은 이동 도중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검사해볼 수 있고 MRI나 CT의 해상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재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으나, 각 병원마다 영상학적 MRI 촬영 종류 또한 달라서, 지방 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라도 추가적인 검사를 더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동의 된다도 한다면, 집 근처 병원에서 검사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수술할 병원에 전화하셔서 문의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수술을 하고, 그 이후의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먼 곳보다는 집 근처가 더 좋기는 합니다.
수술이 급한 상태가 아니라면 검사한 결과를 들고 집 근처에서 수술을 받으셔도 됩니다.
추가 검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고가의 검사는 대부분 재검사는 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