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흰색 닭은 갈색 달걀을 낳을 수 있을까요?
마트에 가보면 흰색 계란도 갈색 계란도 있는데 색을 결정 짓는 차이가 있을까요?
흰색 닭이 갈색 계란을 낳을 수 있을까요? 아님 백색 계란만 낳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반갑습니다, 질문자님!
융복합 과학기술전문가 이중철입니다.🙂
마트 계란 코너에서 나란히 놓인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을 보며 한 번쯤은 품어보셨을 법한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겉으로 보이는 닭의 깃털 색깔과 달걀 색깔 사이에 어떤 과학적 연결고리가 있는지, 유전학적 원리와 함께 아주 쉽고 명쾌하게 다시 풀어드릴게요! ✨
1. 질문의 요지
- 흰색 닭이 갈색 달걀을 낳을 수 있는지, 그리고 달걀 껍데기의 색깔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군요.
2. 답변
[핵심]
- 흰색 닭이 갈색 달걀을 낳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 달걀의 색을 결정하는 것은 닭의 깃털 색이 아니라 닭의 품종과 유전적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3. 구체적인 설명 및 근거
- 달걀의 색깔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기 쉽게 몇 가지 핵심 내용으로 짚어드릴게요.
① 깃털 색과 달걀 색의 관계
우리가 흔히 보는 흰색 달걀은 레그혼(Leghorn)이라는 품종이 주로 낳습니다. 이 닭은 깃털이 흰색이죠.
반면 갈색 달걀은 로드 아일랜드 레드나 뉴햄프셔 같은 품종이 낳는데, 이들은 주로 갈색 깃털을 가졌습니다.
이렇듯 우연히 깃털 색과 달걀 색이 일치하는 품종이 많아 오해가 생기곤 합니다.
② 진짜 지표는 귓불 색깔
닭의 깃털 색보다 더 정확하게 달걀 색을 예측할 수 있는 부위가 있는데, 바로 귓불(Earlobe)입니다.
일반적으로 귓불이 흰색인 닭은 흰색 달걀을 낳고, 귓불이 붉은색인 닭은 갈색 달걀을 낳습니다.
따라서 깃털은 흰색이지만 귓불이 붉은 품종이라면 흰색 닭이라도 갈색 달걀을 낳게 됩니다.
③ 색이 입혀지는 과정
모든 달걀은 처음 만들어질 때 내부에서는 흰색입니다.
그러다 산란하기 약 3~5시간 전, 닭의 산란관에서 프로토포르피린이라는 색소가 분비되어 껍데기 겉면에 코팅되면서 갈색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청계처럼 푸른 달걀을 낳는 닭은 오오시아닌이라는 색소가 작용하는 원리입니다.
4. 결론
- 달걀 색은 닭의 깃털 색이 아닌 유전적 품종에 따라 결정됩니다.
- 흰색 닭이라도 품종에 따라 갈색 달걀을 낳을 수 있으며, 보통 가장 쉬운 구분법은 닭의 귓불 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 껍데기 색에 상관없이 신선한 달걀이 가장 좋은 달걀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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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언제든지 더 궁금한 과학적 호기심이 생기면 주저말고 똑똑 문을 두드려 주세요! 👋
이상, 융복합 과학기술전문가 이중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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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달걀 색은 닭의 깃털 색이 아니라 품종에 의해 결정이 되죠.
갈색 껍데기는 프로토포르피린이란 색소가 침착되어 생기는 거죠.
흰색 닭이라도 갈색 알을 낳는 품종이면 갈색 알을 낳을 수 있구요. 반대로 갈색 닭도 흰색 알을 낳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외형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정해진 특성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흰색 깃털을 가진 닭이 갈색 달걀을 낳을 수도 있고, 갈색 깃털 닭이 흰 달걀을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달걀 껍데기는 암탉의 난관에서부터 형성되는데요, 우선 탄산칼슘 중심의 껍데기가 만들어진 후에 색소가 침착됩니다. 흰 달걀은 색소 침착이 거의 없는 경우이며 갈색 달걀은 프로토포르피린 IX라는 갈색 색소가 껍데기 표면에 입혀진 경우입니다.
흰색 닭이 갈색 달걀을 낳을 수 있냐고 물어봐주셨는데요, 해당 닭의 품종이 갈색 난각 유전형질을 가졌다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흰색 깃털을 가진 닭이라고 하더라도 갈색란 계통과 교배되어 그런 유전자를 가진 개체라면 갈색 달걀을 낳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형이 갈색 닭처럼 보여도 흰 난각 계통이면 흰 달걀을 낳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흰색 닭이라도 품종에 따라 갈색 달걀을 낳을 수 있으며 달걀 껍데기의 색깔은 깃털 색이 아닌 닭의 유전적 품종과 귓볼 색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귓볼이 하얀 닭은 흰색 달걀을 낳고 귓볼이 붉은 닭은 갈색 달걀을 낳는 경향이 있으나 백색 록 품종처럼 깃털은 하얗지만 갈색 달걀을 낳는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달걀의 색 차이는 난관을 통과할 때 분비되는 프로토포르피린과 같은 색소 침착 여부에 따른 현상일 뿐이며 내부 영양가나 맛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닭의 외형적 색상보다는 해당 개체의 유전적 요인이 산란되는 달걀의 색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흰색 닭이라도 품종에 따라 갈색 달걀을 낳을 수 있습니다.
달걀의 색깔은 깃털 색이 아니라 닭의 유전적 품종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화이트 플리머스 록이라는 품종은 깃털이 하얗지만 갈색 달걀을 낳죠.
참고로 닭의 귓볼 색깔을 보면 달걀 색을 예측할 수 있는데, 보통 귓볼이 하얀 닭은 흰 달걀을, 귓볼이 붉은 닭은 갈색 달걀을 낳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깃털이 하얗더라도 귓볼이 붉은 품종이라면 갈색 달걀을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