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에 10분 페이스는 초보자분들에게 아주 적당하고 좋은 시작이에요.
처음부터 빠르게 뛰면 금방 지쳐서 포기하게 되거든요.
옆 사람과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정도의 속도가 지금 단계에서는 딱 맞습니다.
조금씩 익숙해지면 속도는 저절로 붙을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그리고 정강이가 당기는 건 초보 시절에 흔히 겪는 현상이에요.
하지만 자세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부드럽게 딛는다는 느낌으로 뛰어보세요.
발뒤꿈치만 너무 쾅쾅 찍거나 발끝으로만 뛰면 정강이에 무리가 많이 가거든요.
기본 자세는 시선을 멀리 앞을 보시고,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가볍게 주먹을 쥐고 팔을 앞뒤로 흔들어주시면 돼요.
허리는 곧게 펴되 몸을 아주 살짝만 앞으로 기울인다는 느낌이면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정강이가 너무 아플 때는 무리하지 말고 며칠 쉬어주는 게 정답이에요.